봄의 향긋함 냉이로 즐기는 바삭한 별미
봄이 오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나물중 하나가 냉이가 아닐까 싶어요
특유의 향긋함과 아삭한 식감으로 많은 사랑을 받는 냉이는 다양한 요리로 활용됩니다
냉이 된장국,냉이무침,냉이밥 냉이튀김 이중에서도 냉이튀김은 봄철 별미로 손꼽힙니다
이번글에서는 냉이 튀김의 매력과 함께 만드는 방법을 자세히 소개 해 드리겠습니다
1. 재료 준비 하기 (2인기준)
냉이 :한줌(150g)
튀김가루: 1컵
차가운물: 1컵
식용유: 넉넉히(튀김용)
소금:약간
중요한 꿀팁
튀김 반죽에 얼음을 몇개 넣어주면 식감이 훨씬 더 바삭해 줘요
물은 꼭 차가운걸 써주세요
2. 냉이 손질하는법
냉이는 뿌리 사이에 흙이 많이 껴있어서 손질이 가장 중요합니다
1.냉이 뿌리에 억센 부분을 칼로 잘라서 정리해주고 누렇게 변한 잎은 제거해야 합니다
2.흐르는 물에 여러번 흔들어가며 씻어주고 잔여흙과 모래를 깨끗이 제거해야합니다
3.체에 받혀 물기를 제거한뒤 키친타월로 가볍게 눌러 수분을 최소화 해주세요
중요한 팁:수분이 많으면 기름에 튈수도 있으니 충분히 건조시켜야
안전하고 바삭바삭 하게 튀길수 있습니다
3.튀김 반죽 준비하기
1.볼에 튀김가루 1컵과 차가운물 1컵을 넣고 가볍게 섞어주세요
2.뭉치지 않게 풀어주되, 너무 오래 저으면 바삭함이 줄어들게 됩니다
3.농도는 묽지도 되직하지도 않게 약간 걸쭉한 정도가 좋습니다
중요한 포인트:냉이를 반죽에 담궈 얇게 옷을 입히듯 가볍게
뭍혀주는게 포인트
4.바삭하게 튀기는법
1.팬에 식용유를 넉넉히 두르고 170-180도 정도로 예열해 주세요
(젓가락 끝을 넣었을때 기포가 올라오면 적당한 온도입니다)
2.준비된 냉이를 하나씩 넣어 튀겨주세요
너무 많이 한꺼번에 넣지 말고 ,소량씩 나눠 튀기는 게 바삭함의 핵심
3.한면당 약 1분에서 2분씩 노릇노릇하게 튀겨낸후 키친타월위에 올려
기름기를 빼줍니다
5.먹는팁 소스
튀김은 뭐니뭐니 해도 바로 먹는게 제일 맛있죠
소금만 살짝 찍어먹어도 좋고
간장+식초+고춧가루를 살짝넣은 초간장 소스와
함께 내면 별미중 별미입니다
맥주안주 손님상 봄 도식락까지 안성맞춤
끝으로
향긋한 냉이와 바삭한 튀김옷이 어우러지는 냉이튀김
봄철 입맛이 없을때 입맛이 살아나는 요리입니다
냉이 한줌만 있으면 누구나 쉽게 만들수 있으니 이번 주말엔 냉이튀김으로
봄을 접시에 담아보는건 어떨까요?